이란과 미국의 대치상황, 그리고 대한민국.
미국이 드론공격으로 이란의 사령관 거셈솔레이마니를 사살하였다.
미국과 이란은 소소한 대립이 계속되어 왔다.
그 대립이 이어져 트럼프 대통령은 거셈솔레이마니를 사살하는 명령까지 하게 된다.
이후 이란측은 미국에게 보복을 하겠다고 선언했으며 그렇게 시간이 지났다.
우리나라는 미국과 동맹국가이다.
6.25 시절 이후 미국 및 연합국의 도움으로 공산주의 국가가 되지 않으며 그 이후로 주한미군의 주둔으로 북한은 함부로 대한민국을 넘보지 못했다. 물론 간간히 도발을 해왔지만 단지 그뿐이었으며, 미국의 9.11 테러를 당할 당시에 북한은 표적이 될까봐 바로 유감 성명을 발표하게 만들었다.
과장 조금 보태서 주한미군 덕분에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가 되었으며, 공산주의에 넘어가지 않게 되었다.
미국은 동맹국이다.
삼면이 바다이며 산지가 많은 우리나라에는 천연자원이 부족하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석유말이다. 그래서 중동국가와의 협력은 필수적이다.
작년 12월 우리나라 정부는 미국의 요구에 의해 호르무즈 해협의 파병을 검토중이었다. 파병이 된다면 청해부대의 파병이 유력했다. 이 파병시기는 2월 경이 유력했는데, 이러한와중에 이란과 미국의 대립이 시작되었다. 호르무즈해협은 바로 위 이란과 맞닿아있는 지역이며, 이 해협은 석유 관련 상선이 상당수 지나고 있다고한다. 자원이 풍부하지 않은 우리로서는 중요한 곳이라 할 수 있다.
만일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생각해서 파병을 하여 중동국가와의 마찰이 빚어지게되면 자원적인 타격을 입지 않을까 걱정이되는 부분이다. 자원을 생각해서 행동하면 미국과의 동맹이 흔들리지 않을까 역시 걱정이다. 어떠한 선택을 하더라도 이득과 손실이 분명할 상황임에 틀림이 없다.
우리 정부는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