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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을 바꾼지 하루. 임대만료의 공포가 시작되었다.
    2019/나의 생각 2019. 8. 16. 22:44

    바야흐로 때는 전에 아파트에 살던시절.

    인터넷은 SK브로드밴드를 사용하고있었다.

    그때가 약 10년전쯤일까.

    서든어택이라는 게임을 주로하던 시기.

    FPS게임의 특성상 순간순간의 반응이 굉장히 중요하다.

    하지만 이상하게 핑이 튀는 현상이 매 시간마다 반응하였다.

    그때는 왜 그런지 몰랐다.

    아니 알아도 대처할수가 없었다.

    A/S를 불러서 기사님을 불러도, 전화유선상으로 대처방안을 알려준데로 해봐도, 나아지질않았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지금의 아파트로 이사를와서 KT로 이전하였다.

    그리고는 3년동안 아무런 문제없이 비싼 요금을 잘 지불하며 사용했다.

     

    그러다가 3년 약정이 끝나서 이번에는 Sky life KTM모바일의 요금, 3년 약정을 신청하였다.

    광복절인 어제, 기사님이 오셔서 인터넷모뎀을 바꿔주고, TV STB를 바꾸고, skylife wifi를 설치하고 갔다.

    여기까지는 아무런 문제가없었다.

     

    그리고 바로 오늘 !

    내일은 토요일, 회사 휴무인 오늘은 금요일 저녁 !

    맛있게 저녁밥을 먹고 돌아와서 피파온라인을 하기위해 게임을 실행했다.

    하지만 이게 웬걸 ?

    게임 시작하고 2판만에 게임이 튕겼다.

    그리고는 인터넷속성창이 인터넷연결안됨이 표시되었다.

    순간 노래의 한 구절이 떠올랐다.

     

    " 웬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

     

    SK브로드밴드시절의 끊힘이 동일하게 반복되는 순간이다.

    이런 인터넷에서는 절대로 게임을 진행할 수 없다.

    일반 인터넷을 해도 듬성듬성 끊기는 상황을 마주하기 시작했다.

     

    나에게 고정ip를 내놓아라 !

    황금같은 금요일 밤.

    DHCP임대로 인해 불편한 인터넷을 즐기고있다.

    이왕 이렇게 된거 포맷을 진행해볼까 고민해본다.

    포맷을하고 인터넷에 나와있는 방법을 해볼까 또 고민해본다.

    하지만 10년전 같은 일을 해보았지만 해결을 못했다.

    결국은 인터넷을 바꾸는것이 정답이다.

     

    내가 10년전처럼 시간많은 백수였다면 매일 매시간 통신사에 전화해 A/S를 부르겠지만,

    이제는 그럴수가 없다.

    울며겨자먹기로 이용하는 수밖에 없다.

    그래도, 어차피 안될걸 알지만, 남은 휴일은 해결방안을 찾아 돌아다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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