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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2시간 근무.나의 생각[이슈뉴스] 2020. 1. 13. 19:45
오늘은 주52시간 근무제한에 대해 이야기해보려한다.
이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나왔으며 이제는 법으로 시행되어 2011년부터는 5명 이상의 사업체에서는 적용되는 법이 되었다. 처음으로 주 52시간 근무에대해 이야기가 나왔을 때 사회적으로 이야기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특히나 생산직에서는 매일 12시간 14시간씨 2교대로 주6일씩 돌리다가, 이대로 평일만 일해도 최소 60시간이기 때문에 운영 방식이 완전히 바뀌게 되는 것이다.
사업주쪽에서는 사람을 더 많이 고용하여 회사 생산라인을 그대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잡은 회사들이 많다. 그래서 2조2교대에서 3조2교대 4조3교대 식으로 많이 바뀌게되었다. 어찌됐건 사업주들은 그대로 사업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노동자들은 양쪽으로 대립이 생겼다. 주 52시간 근무로 인해 여유가 생겨 건강을 챙길 수 있어 좋은 사람들과 최저임금 받으며 시간을 많이 채워 돈을 메꿔나가야했던 사람들이 단축된 근무로 인해 돈을 덜 벌게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된것이다. 그 사람들은 투 잡으로 일이 끝난 후에 대리운전이나 쿠팡플렉스 같은 시간을 짬내서 추가로 돈을 벌기도 한다.
싱글인 나는 주 52시간 근무가 좋다.
현재의 나는 하루 8시간씩 주5일 근무를 하여 주 40시간의 근무를 하는 최저임금의 회사를 다닌다.
싱글에 부모님에게 얹혀살고 한달 30만원의 생활비를 드리는 나로서는 이 생활이 좋다.
물론 결혼을 하게 되고 아이를 낳게되면 이 돈으로 생활을 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나도 가정이 생기게 되면 투잡을 뛰러 나가야하지 않을까 고민하게 만드는 주 52시간의 양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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